센코, 휴대용 단일가스 감지기 SGT-P 탐지 가스 확대… 염소(CI₂), 시안화수소(HCN), 인화수소(PH₃) 추가
센코가 자사의 대표 휴대용 단일가스 감지기 ‘SGT-P’의 탐지 가능 가스를 염소(CI₂), 시안화수소(HCN), 인화수소(PH₃) 등 고위험 특수 가스로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SGT-P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안전 장비로 거듭나게 됐다.
기존에는 산소,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가연성 가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탐지 라인업에 고독성 산업가스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화학 플랜트, 제약 공정, 반도체 제조, 상하수 처리, 제지공장 등 특수 산업 분야에서도 SGT-P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품의 적용 범위와 유연성이 크게 향상됐다.
SGT-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새롭게 추가된 염소, 시안화수소, 인화수소는 모두 누출 시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가스로, 정밀하고 신속한 탐지가 필수적인 산업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안전 장비다. 센코는 자사의 감지 기술력과 센서 안정성을 바탕으로 현장에 최적화된 감지 범위를 적용해 사용자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센코 관계자는 “SGT-P는 산업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지기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탐지 가스 확대를 통해 단순한 가스 측정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안전장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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